일본 오사카 여행 5탄 - 라면 박물관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던 몇 가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라면 박물관 때문이었다. 
처음 인스턴트 라면(사발면)을 발명한 곳이 바로 일본 오사카라는 점. 이 라면 발명 기념관에 가면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할 당시 모습과 자료를 생생히 전시하는 것은 물론, 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박물관 구성

1. 전시관 관람
인스턴트 라면 탄생 비화와 역사, 제조법이 전시되어 있다. 
2. 라면 만들기 체험
마이 컵누들 팩토리. 또는 치킨라면 수제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다. 
3. 인스턴트 라면 타임 터널 
전 세계의 컵라면이 전시되어 있다. 
 

마이 컵누들 팩토리 체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1. 자판기에서 빈 컵을 뽑는다. 
2. 컵의 빈 공간에 나만의 디자인으로 컵을 꾸민다. 
3. 카운터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면을 받아 컵 속에 넣는다. 
4. 스프 고르기 - 원하는 베이스의 스프를 고를 수 있다. - 간장맛, 카레맛, 칠리토마토맛, 해물맛
5. 건더기 고르기 - 새우, 치즈, 게,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달걀 등 12가지 재료 등 4가지만 선택 가능하다. 
6. 포장 - 마지막으로 뚜껑 닫고 비닐로 밀봉하면 끝.

치킨 라면 수제 체험(1일 4회 진행, 회당 90분 소요, 사전 예약 필수)

1. 밀가루 반죽하기 - 밀가루, 마, 비타민 등을 섞어서 직접 반죽한다.
2. 만든 반죽을 밀대로 밀어 제면기에 넣어 부드럽게 한다. 
3. 반죽을 잠깐 숙성시킨 후 납작하게 만들어서 제면기에 넣고 면을 뽑는다. 
4. 뽑은 면을 찐다. 
5. 나만의 라면 봉지 디자인 - 만든 면을 직원이 삶아 오는 동안 주어진 라면 봉지에 원하는 그림을 그린다.
6. 찐 면은 직원이 튀겨준다. 
7. 완성된 면을 내가 디자인한 봉지에 넣고 밀봉한다.
8.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 https://www.cupnoodles-museum.jp/reservation/osaka_ikeda/ 

チキンラーメンファクトリー 予約システム

• 마이 컵누들 체험장 옆에 시식실이 있어서 언제든 라면을 먹을 수 있다. 내가 만든 라면을 먹을 수 도 있고, 라면 자판기에서 라면을 구매해서 먹어도 된다. 
• 가는 길 : 이케다 역 (한큐 전철 다카라즈카센) 마스미쵸 출구에서 도보로 5분
• 휴무 :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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