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열 없애는 법

대부분의 신생아에게 보이는 태열.
처음 보석이에게 태열이 생겼을 때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해결방법이 간단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이쯤에서 태열이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간단하게 안내해 보겠다.

태열이란?

영유아 피부에 나타나는 습진성 병변으로 발진, 홍조, 여드름 모든 걸 통합해서 일반적으로 신생아 태열이라고 일컫는다. 이유는 모체에 있는 호르몬이 신생아에 남아 있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신생아 태열 관리방법

여름엔 전체적으로 덥지 않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
1. 속싸개나 옷으로 너무 싸매지 말고 느슨하게.
2. 온도 21~24도, 습도 40~60% 유치
3. 신생아 수딩젤로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줄 것
겨울엔 보습에만 신경 써도 금방 좋아진다.
수시로 로션을 발라주면 3~5일이면 증세가 호전된다.
별다른 연고는 바르지 않아도 되고, 절대 짜면 안 된다.

보석이의 경우엔 태열이 심해서 얼굴이 울긋불긋했었다. 알아보니 로션을 듬뿍 발라주라기에 피지오겔(파란색)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발라주었다. 그때의 피지오겔에 대한 고마운 기억으로 아직도 사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