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기적살아갈기적1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샘터} 원래는 누군가를 주려고 산 책인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나?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지라 결국 먼저 읽어 보고 선물하기로 했다..헤헤~ ^^; 책 표지를 고이고이 싸서 손떼 안 묻히고, 책장을 꺽지도 못하고 조심스레 읽어내려갔다. 첫장부터 눈물이 후두둑.... 그렇게 사람을 울리다가, 키득키득 웃기다가,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오다가... (내가 미친게야..-.-;;)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읽는데 내려야 할 역에서 잠시 망설였다. '내리지 말고 책 다 읽을 때까지 계속 타고 가버릴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눈에서 광선을 쏘아대며 재밌게 읽었다. 장영희... 그녀의 마지막 유작. 읽는 내내 이 책이 마지막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따.. 2009.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