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베르나르1 20100602(수) 뇌 뇌(L`Ultime Secret) 베르베르 베르나르 개미, 나무 이후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작품은 세번째로 접한다. 고등학교때였나? 대학생때였나? 처음 개미를 접했을때 두 이야기가 나란히 진행되다가 결국엔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진행방식에 묘한 매력을 느꼈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관문을 통과할수 있어서 그 놀라운 수수께끼가 너무나 재밌었다. 그때 생각했었다. 어쩌면 베르베르 베르나르는 천재, 아니면 미치광이일거라고. 그리고.. 더 이상 이 사람 책은 읽지말자고. 왠지 나조차도 너무 몰입해버린 나머지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4년 전쯤엔가.. 우연히 서점에서 손에 들게된 책이 나무였고 그 발칙한 상상이 흥미로워서 선채로 다 읽어버렸다. 책을 덮고 보니 또 이 사람의 작품. 그리고 이 책 뇌... 201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