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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22. 화
나도 오늘만 버티면 내일부터 자가격리 해제다.
그렇다고 코로나 증상이 다 사라진건 아니다. 여전히 잔기침이 있고, 가래 끓고,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으며, 가끔 오한이 든다. 다행인건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것.
워낙 집순이라 자가격리를 하든 안하든 크게 달라질건 없었다. 다만… 반찬거리를 사야 하는게 좀 답답하고, 도서관에 가지를 못하니 재미가 좀 없을뿐…
코로나격리의 장점을 굳이 꼽자면 강제적 냉장고 파먹기와밀린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것.
겨울은 갔는지 봄은 왔는지 바깥 소식이 영 감에 잡히질 않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당장 내일 격리 해제 되면 뭘 해야할지 리스트부터 적어본다.
1. 마트에서 과일 사기
2. 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책 대여하기
3. 생활지원금 신청하기
4. 집안 이불, 베개 빨래.
5. 집안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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