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집현동 맛집 - 미태리 파스타&피자
동친이 월급날이라며 한턱 쏜다고 해서 간 집현동 미태리!!
사실 동네 작은 이태리 식당이라고 생각하며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긴 여운을 남겨서 놀랐다. ^^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고 조만간 다시 방문하자고 약속한 미태리.
그 미태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
미태리 메뉴판
우선 미태리에선 올데이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게 가장 가성비 있게 여겨진다.
올데이 세트메뉴 구성은 파스타 선택 2 + 피자 선택 1 + 에이드 1잔 해서 28,800원이다. 그리고 선택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셋이서 올데이 세트와 파스타, 에이드를 추가로 주문했다. 식전 빵이 나오는데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쓰면 음료나 식전빵 중에 선택해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태리 음식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 감바스 파스타, 로제맵제 파스타, 킹소시지 김치볶음밥, 한라봉에이드, 레모네이드였다.
우선 고르고 졸라 피자는 누구나 아는 그 맛이다. 담백하고 달콤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감바스 파스타는 약간 꼬들한 식감의 파스타와 오일이 정말 맛있었다.
로제맵제 파스타는 약간 매콤한 로제인데 그래도 맛은 좋았다.
킹소시지 김치볶음밥은 약간 짠듯했지만 이것도 뭐... 나쁘지 않음 ^^
한라봉에이드와 레모네이드는 맛이 비슷비슷한데 역시 파스타 피자엔 탄산이지...^^
처음 식사가 나왔을 때 양이 적어 보여서 좀 실망스러웠는데 맛이 좋아서 다 용서가 되었다.
이용팁
점심시간을 이용했는데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인지 11시 36분에 도착했음에도 웨이팅을 해야 했다. 15분 정도 기다렸다. 전날 예약 여부를 물어봤을 때 예약은 안되다고 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작은 느낌이다. 감안해서 조금 일찍 와야 한다.
주차장은 아직 상가 입주가 안되어서 인지 널찍하고 여유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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