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목적이 이끄는 삶
{ 릭 워렌 | 디모데 }

감명 깊게 읽은 책에 앞으로 이 책 제목을 써 넣을 것 같다.
40일간의 여정을 한chapter씩 읽으면서 내 인생의 목적을 찾아가는 책이다.
하루 하루 읽어 가면서 내 안의 무언가가 좀더 분명해 짐을 느꼈다.
기도하고 읽고, 매일매일이 내 자신에 대해 좀더 진지해 지고, 진심으로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 책의 대부분이 밑줄을 그어야 하는 부분이고 마음에 담아둬야 할 부분이라 80일에 걸쳐 두번 읽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한 열번쯤 읽어 볼 생각이다. 원문이 더 쉽게 잘나왔다고 하여 원서를 구해놓긴 했지만...
글쎄다.. 이해할 수 있을지...

지금 이 생은 하늘 나라에서 있을 다음 생의 연습이란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일들을 통해 나를 더 다지고
연단하며,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내가 먼저 손을 내미는 훈련으로  하늘나라에서 잘 적응하며 살수 있는 연습의 기간. 이렇게 생각하면 내게 일어나는 모든 억울한 일, 화나는 일, 가슴 아픈 일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질 수 있다. 실제로도 나는.. 아주 힘들었던 시기에 이 책을 읽으며 나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었다.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이기적인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좀더 원대한 방향으로의 목적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 시야의 폭이 얼마나 좁았는지, 내 생각의 깊이가 얼마나 얕았는지 새삼 깨달았다. 처음 읽었을때와 두번째 읽었을때.... 많이 달랐다. 깊게 우린 사골 처럼, 마음 속 깊숙한 곳까지 진하게 울려퍼지는 책이다.

아.. 좀더 멋지고 근사하게...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어떤 글이라고 자세히 이야기 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데 내 표현의 한계다....이 책을 읽고 난 후 내 삶의 한 부분이 달라졌다. 매일 밤 기도하고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 일기를 쓰게 된일.. 이것 만으로도 나에겐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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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지음 | 디모데 펴냄

<새들백 교회 이야기>의 저자 릭 워렌이 전하는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목적 선언문. 혹시 당신이 삶의 핵심을 놓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라. 자신의 목적을 알고 그 사명을 완수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선언문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