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진1 행운의 절반 친구 행운의 절반 친구 스텐톨러 | 위즈덤 하우스 무슨 대화를 하다 책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대뜸 '행운의 절반 친구'라는 책 읽어 보셨어요? 이 책 읽으면 아마 커피가 무지 마시고 싶어질걸요? 뭐..이런 식으로 대화가 진행되더니 2주 쯤 후 이 책이 내손에 들려있었다. 정말 커피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 같다. 읽는 내내 커피향을 상상했다. 평소 친구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다지 진지하지 못하다. 친구는 그냥 친구일 뿐이다. 심심할때 같이 놀고, 여행 가고, 수다를 마음껏 떨수 있는... 베프 한명으로 충분한!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친구의 의미는 좀 남다르다. 친구가 될만한 누군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아무나 친구가 될 수 있고, 무조건적으로 베풀어 줄수 있고, 용서가 쉬운 친구. 내가 먼저 그런.. 2008.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