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단한번1 내 생애 단 한번 내 생애 단한번 {장영희 | 샘터} 꿀벌은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아서 원래는 제대로 날 수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꿀벌은 자기가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당연히 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날갯짓을 하므로써 정말로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책 표지는 봄을 말하는데, 가을에 쓴 글들이 많다. 그래도 왠지 봄에 더 어울리는 책이다. 2002년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한 이 책을 읽으며 처음엔 별스럽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은 책으로도 상을 탈 수 있구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게 큰 오산이었다는 걸 책 초반을 넘기면서부터 알게되었다. 참 겸손한 사람.. 장영희... 만나보고 싶은 사람...장영희... 그렇게 별스럽지 않은 문장으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대는 기술... 읽는 내내 나.. 2008.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