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m Deo... ♡

 

 

6월에 본 공연 리뷰를 이제야 쓰는 나.... -.-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그렇지만 구자명의 파워풀한 보컬과, 너무 예쁜 푸니타를 볼수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세번째 저 남자분은 버즈의 새 맴버라는데..역시나 가창력이 훌륭.... ^^

 

대학동창 언니를 거의 8년만에 만나서 공연을 보았다.

정말 오랫만이었는데 엊그제 만나고 또만나는것처럼 너무나 편안했다.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던 언니가 몇년만에 해보는 문화생활이냐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일은 더 큰 즐거움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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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했다가 오후엔 휴가내서 강연회 참석하고

강연회 끝나자 마자 바로 혜화동으로 날아서 K를 만나 연극을 본 날.

평소의 내 행동력의 3배를 쓴 날이었다.

연극을 보는 동안엔 재밌게 잘 보았는데 끝나고 나선 K도 나도 둘다 눈이 반쯤 풀려서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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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야기를 하자면 동화같다.

이미 웹툰으로 유명한 '새끼손가락'을 K는 재밌게 구독했다며 연극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대했었다.

반면 나는...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봤는데.... 그래도 재밌었다. 약간 영화 친구를 모티브로 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극 초반은 만화 고무신 같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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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내 안의 무언가가 들쭉날쭉이다.

잘할수 있을것 같았다가도, 그냥 이대로 풀이 죽어버리기도 한다.

잘되겠지? 잘 될거야.... 그것이 무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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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이 없음을 서운해 하며 S와 함께 본 영화...

보는 내내 예쁜 임수정 얼굴을 보는것만으로도 흡족했다.

영화 초반 늘 소녀같던 임수정이 어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유부녀 연기를 펼칠수 있는지 놀라웠다.

그리고 그의 남편 이선균.... 'NO'라고 거절 못하는 소심남. 극 중에서 임수정은 말한다. 거절못하는게 착한건 아니라고. 왜 그러고 사느냐고.마치 나에게 하는 소리 같이 들렸다. 그에 반해 할말 다하고 살며, 거의 입에 불평을 달고 사는 여자 임수정을 남편 이선균은 상대하기 버거워졌다.

그렇게 시작된 영화속의 갈등.... 영화를 보기 전 류승룡의 매력이 푸욱 빠질거라던데.... 으으윽... 난 도저히 느끼해서 봐줄수가 없었다. ㅡ.ㅜ

카사노바 류승룡과, 소심한남편 이선균을 비교하는것이 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영화 중반까지는 정신없이 웃으면서 보다가 후반부터는 생각하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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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험을 치르고 나서 심신이 지쳤을 여울이 위로차 연극을 봤다..^^

인디아 블로그 시즌2.... 전부터 보고 싶었던 연극인데 시즌1은 아쉽게도 끝나고 이번에 시즌2로 다시 찾아왔다.

별것 아닌 소소한 이야기들로 웃음을 빵빵 터뜨려준 연극....

두 남자가 만들어가는 감성스토리가 인도에 대한 이야기로 내 마음을 물들게 했다.

공연 중간중간 보여지는 인도여행에 대한 영상이 정말 인도로 떠나고 싶게 만들어버렸다...ㅠㅠㅠㅠ

공연관람 후 집에 오자마자 한 일은... 인도 배낭여행 검색...ㅋㅋㅋㅋ^^;;

 

간만에 여울이와 참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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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

...2012.06.07 13:39

우리가 반복하는 것들이 우리 자신을 만든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어떤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습관이란

처음에는 거미줄 같다가

점점 단단한 쇠사슬이 된다.

 

 

어느 분이 보내준 글인데 출처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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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도 없는 가족여행을 갑작스레 다녀왔다.

산림청에 계시는 작은 아버지 덕에 숙소는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었다.

큰고모 식구들과 작은고모, 그리고 우리집....

경기도 양평 골짜기에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서울의 복잡한 길을 뚫고 양평까지 오는데 한참이나 걸렸지만 역시나 오길 잘했다.

 

친구들과 여행하는 건 즐거운 일이고,

가족들과의 여행은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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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오후의 행복

...2012.06.07 11:22

 

 

정말 평화로운 오후였다.

스타벅스 구석에서 창밖을 향해 앉아 있는데

오후 햇살이 푸른 은행잎에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카메라로 찰칵....

이 시간에 커피숍에 앉아 책을 보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구나....

 

스타벅스 그린티프라푸치노와 함께 하는 오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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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재미도 없고, 그저 적적하기만 한 이곳에

선뜻 함께 오겠다고 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해가질때,

효정이와 함께 산책을 했다.

 

산공기와 새소리가 상쾌해서

오길 정말 잘했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 몇번이나 말했는지...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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