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m Deo... ♡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다산책방 | 권비영

 

소설 덕혜옹주를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지는 않았다.

재미를 떠나 내 나라에 정말 이런 슬픈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본 계기가 되었다.

만약 또다시 나라를 잃었을때 이들처럼 나도 목숨을 걸어서, 평생을 걸어서 나라를 구하는 일을 했을까. 아니면 내 가족의 안위를 위해 편리한 선택을 했을까.  아마 그건 의식 문제일게다.

눈 앞의 이기를 위해서 앞만 보고 살지 말고, 좀더 멀리, 모두가 윤택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두루두루 마음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당시 의식있는 몇몇의 열사들 덕분에 우리는 지금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음을...

내게 주어진 자유와 풍요와 안락을 위해 앞서 살았던 누군가는 가족과 목숨과 삶을 걸었다는 것을....

아무리 정세가 시끄럽고 정치적 비리에 떠들썩 해도 나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는 나라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할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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